조용하게 쉬다 오고 싶을 땐? 간이역 여행!

2018. 5. 29. 09:53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내가 계획한 대로 원하는 장소에 가서 먹고 싶은 것 먹고, 가보고 싶은 곳에 가는 것도 하나의 힐링 여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때로는 너무 빠듯하게 짠 여행 계획보다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 등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조용한 여행지로 간이역 여행을 추천합니다!





간이역 여행 중 가장 유명한 곳!





철도 역사상 처음으로 춘천에서 사람 이름으로 만들어진 역으로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간이역과는 달리 외관이 기와집 형태로 되어 있어 역 자체가 포토존이 되어 간이역 여행으로 찾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놓치지 않고 인생샷을 찍죠.


그리고 김유정역에서는 소설가 김유정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만든 만큼 문학촌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증리 859-1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간이역!





1936년에 설립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그때 그 시절의 외관을 잘 보유하였고 예쁘게 꾸며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여행 장소로 뽑힙니다. 


그리고 화본역 근처에 가면 70, 80년대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만들어져있답니다. 


위치 :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산성가음로 711-9



역장 체험도 할 수 있는 역은?





보성은 녹차로 유명하지만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로 득량역이 있습니다.


과거 득량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지만, 체험 코스로 역장 옷을 입고 연출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사진 남기기에 좋은 간이역 여행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