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그리운 사람이 있나요?
제가 20살 때 한창 짝사랑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비록 결과는 안 좋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련하기도 하고
웃음이 나기도 하네요.
그때 자주 듣던 노래를 지금 들으면 향수에 젖곤 하는데요.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7080추억의노래 들어보기입니다.
이 시절 태어난 명곡들을 살펴보면 참 주옥같은 노래가 많은데요.
같이 한번 들어보시죠
저는 故 김광석 씨의 서른 즈음에라는 곡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제 첫사랑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했죠.
카페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디선가 그때의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자주 듣곤 합니다.
최근에는 LP의 소리를 듣고 싶어서 턴테이블까지 직접 구매했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가수를 좋아하시나요?
제가 좋아했던 가수들은 故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씨 입니다.
참 주옥같은 곡들을 많이 탄생시킨 가수죠.
특히나 유재하 씨의 그대 내 품에라는 곡을 들어보면
어떻게 이렇게 맑은 음색을 유지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멋진 음악들을 더 탄생시켜냈을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출처 : 유튜브 old boy music 채널)
비 오는 날 집에서 소주와 라면 하나 끓여 먹으면서
김광석 씨의 사랑했지만을 들으면 감성에 흠뻑 젖게 되더라고요.
한번은 갑자기 감명받아 눈물을 흘린 적이 있어요.
라면을 먹다가 갑자기 우는 제 모습을 상상하니 참 웃기죠?
7080추억의노래 듣고 있자면 다들 그런 감성에 빠질 거라 생각해요.
여러분들도 그때 그 시절 재미있는 일과 추억에 연관된 노래가 있으신가요?
제가 올려놓은 동영상에 그 노래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유튜브에 해당하는 가수의 이름과 노래 제목을 치고
노래를 들으며 그때 그 감성에 빠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7080추억의노래 모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