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다람쥐라고도 불리는 이 다람쥐는 몸길이 15-16cm, 꼬리길이 10-13cm 이며
몸빛깔은 붉은빛을 띤 갈색 바탕에 5개의 세로줄이 있습니다. 꼬리는 청솔모라고
불리는 녀석보다 훨씬 짧고 털이 빽빽이 나 있으며 편평하다고 합니다.
볼 주머니는 잘 발달되어 먹이를 운반하기에 알맞고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귀에는 짧고 긴 털이 없고, 등 뒤에는 5줄의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이 다람쥐가 수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람쥐는
자기의 식량을 땅속에다가 숨겨놓지만 감추어 둔 나무열매를 못 찾기 때문에
그 감추어둔 나무 열매가 자라서 숲을 이룬다고 합니다.
산에가면 청솔모는 가끔 보는데 다람쥐는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수백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니 대단한 일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