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코지마 가 소속되 있던 부서인 코나미 MSX 개발팀은, MSX 자체의
성능 한계 때문에 프로그램 설계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코지마에게 매우 어려운 임무가 떨어지는데, 그것은 화면에 나오는 전투원이 3명뿐인
전쟁 게임을 기획하라는것이였다고 합니다.
결국 그가 내놓은 해답은 발상의 전환 이었다고 합니다. '차라리 주인공이 특수요우너이고,
적지에 잠입해서 비밀리에 임무를 처리한다는 컨셉은 어떠까?' 라고 말이죠.
그리하여 NATO군 특수부대 '폭스하운드' 소속의 정예 요원 솔리드 스네이크를 주인공으로 한
'메탈기어'가 탄생이 되게 됩니다. 우와.. 메탈기어의 탄생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