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챔피언결정전, 서울 제주 2차전 주요장면.

2010. 12. 6. 14:06 etc/축구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게 드는 아디와 서울의 선수들.>


안양 이후 우승과는 몇 발자국의 거리가 있던 FC서울은 강한 전력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트로피를 놓쳤지요.
그 탓인지 빙가다 감독의 부임 첫 해인 올해는 기대가 컸습니다. 빙가다 감독은 포르투칼 출신의 감독이지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디(FC서울)의 극적인 역전골로 FC서울이 10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올해 마지막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답게 관중수도 어마어마 했다지요.



정말 월드컵에 가까운 열기지만, 이날처럼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경기장은 텅 비어 있습니다.
(AS모나코 관중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며 위안하지만...)




(귀여운 오렌지 색깔의 제주 팬. 서울의 수호신들도 멋지지만!!)


 


탈도 많고 아쉬움도 남는 경기였지만 경기력 만큼은 프리미어리그 못지 않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s. 주인장이 아파서 그간 블로그 관리를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아래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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