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의 명배우들

2017. 3. 15. 15:00 etc/영화

가슴속의 명배우들


이미 우리와 같은 하늘아래 있지 않음에도

계속해서 기억되는 배우들이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로 그런 명배우들을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 찰리 채플린


영국의 희극배우이자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찰리 채플린입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라는 말로도 유명하죠.


1889년에 출생하여 1977년까지 살다간 그는

뮤직홀 연예인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가

5살 때 첫무대에 서게됩니다.


가난과 어머니의 정신발작, 고아원 등

불우한 환경을 거쳐 10살에 극단에 들어간 그는

점차 재능을 인정받아 17세 무렵에는

당시 영국 최고의 인기 희극극단 프레드카노의

단원이 됩니다.

그러면서 희극배우로서의 자질을 키우게 됩니다.


극단이 미국 순회공연을 할때 영화제작자 세넷은

그를 할리우드로 초청하게 되며,

세넷은 희극영화 제작의 명수이자 미국 영화의

개척자나 마찬가지인 사람이었으므로

채플린의 재능을 대성시켜 주는

후원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후 우리가 잘 알고있는 <모던 타임스>와

<위대한 독재자> 등을 만들어내는 위인이 됩니다.






2. 오드리 헵번


"네가 더 나이가 들면 너에게 두개의 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나는 너 자신을 돕는 손이며,

다른 하나는 타인을 돕는 손이라는 것을."


배우 은퇴 후 1988년부터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며

여생을 보낸 오드리 헵번입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남편과 함께

에티오피아, 수단 등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얼굴만 아름다운게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운

그런 배우로 기억되는 사람이지요.





3. 마릴린 먼로


1926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마릴린은

어린 시절을 불우한 환경에서 보냈습니다.

사진모델 시절 찍은 누드사진을 계기로

1948년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하게 된 그녀는

이후 <나이아가라>에서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세번의 결혼생활에 모두 실패하고

약물중독에 걸리는 등 사생활은 불행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자살로 보이는 의문사로

생을 마감하게 된 배우이지만,

그녀가 여전히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명배우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시대를 거쳐간 명배우 세명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의 기억에 남아있는 배우는 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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