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운동화 마니아들 주목! 흰색 운동화 세척법 알려줄게!

2017. 3. 28. 16:03 etc/패션정보






흰색 운동화 깔끔하고 예뻐서 산 것들이 벌써 4개. 하지만 신다 보니 점점 내 마음과 같이 검게 물드는 운동화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흰색 운동화를 좋아하다 보니 신발의 개수는 늘어가는 데 문제는 세척법이다. 이쁘게 신고 돌아다니다 보면 황변 현상까지 와서 신발을 빨아도 다시 신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오늘은 흰색 운동화의 세척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나처럼 흰색 운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운동화를 세척했으면 좋겠다.




# 세척 후 누렇게 얼룩이 생긴 흰색 운동화 이유는?


보통 운동화는 직접 세척하는 편인데, 무심코 캔버스 소재의 운동화를 세척했다가 앞이 누렇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캔버스 운동에 생기는 얼굴은 황벽 현상이라고 하는데 세척 시 비누 거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생기게 된다.


다시 깨끗이 세척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 얼룩 생긴 운동화야! 원래대로 돌아와라!







부드러운 세탁 솔과 함께 핵심 아이템인 비닐 팩까지 챙기면 준비 완료이다. 특별히 비닐 팩을 사용하는 이유는 운동화가 완전히 잠겨야 전체적으로 때를 불릴 수 있는데 흔히 사용하는 대야에 하면 제대로 잠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참고해두자.







얼룩진 캔버스 신발을 세척하기 위해 때를 불리는 작업을 해야 한다. 준비한 비닐 팩에 신발을 넣고 적당한 온수를 채워 놓아야 한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은 운동화의 내부 접착제를 녹일 수 있으니 피하고 시간은 20-60분 정도 한다.







얼룩 불리는 것만 해도 어느 정도 때가 지워지기도 한다. 살짝 희망이 보이기도 한다. 때를 충분히 불린 후 세척을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반복적인 헹굼, 즉 세제 거품을 완전히 제거해야 얼룩이나 황변 현상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제 거품이 다 빠졌다고 느낌이 올 때 한 번 더 비닐 팩을 이용해 30분가량 온수에 담가놓는데 양주식초를 종이컵 하나 정도의 양과 함께 넣어준다. 그럼 깨끗한 운동화가 눈 앞에 나타날 

것이다.


# 몇 가지의 팁


신발 끈은 분리하여 별도로 세탁하고 건조는 그늘/통풍이 좋은 곳에서 건조하고, 건조 시 신문지 사용을 추천하고,

박스 보관 시 실리카겔을 사용하면 신발 보관에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