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라는 세글자가 가진 파괴력

2014. 11. 21. 13:58 etc/일상


미국 만화는 시스템이 약간 독특해서 캐릭터의 저작권을 작가가 아닌 회사가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계속 사용하다보니 몇십년 동안 나오고 있는 캐릭터도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회사의 캐릭터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것도 미국만화가 가지고 있는 이런 특징 덕분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히어로를 한번에 볼 수 있었던 영화인 어벤져스는 마블에서 나름 유명한데요.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더욱 유명한 사건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캡틴 아메리카 3편의 소제목인 시빌워랍니다. 원작에서는 초인들은 정체를 정부에 밝히고 공무원처럼 등록을 해야한다는 법안이 만들어지게 된다는데요.





이 법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영웅들이 나누어지고 서로 싸우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캡틴 아메리카 3편에서도 아이언맨과 캡틴이 심하게 다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시빌워라는 세글자가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