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2017. 6. 16. 14:05 생활 지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청년 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 등을 산립 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물수집을 확대하여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는 사업인데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지원 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만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실업자 혹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를 지원합니다.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지방산림청장, 국유림관리소장 및 시장, 도지사, 군수, 구청장이 선발하게 되는데요. 먼저 일반선발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사업별 자격 및 선발기준에 따라 정하고,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 및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은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고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장년층 우선 선발 기준을 말씀드리자면 참여 목표 인원 중 만 55세 이상자가 8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확정하여 선발 및 사후 관리가 들어가게 되며, 모집공고 시 '장년층 우선 선발'을 명시하고 선발할 때 장년층 지원자에게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우선 선발합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사업 시행 기관별로 별도의 선발 기준을 마련하여 선발하게 됩니다.



지원 제외 대상이 있나요?



공공산림가꾸기라는 산림육성의 특성상 기계 장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청각, 간질, 정신질환 등의 장애가 있는 지원자는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또, 전년도 일자리 참여자 중에서 근태가 불량했거나 감독자의 지시에 불응했던 참여자도 지원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도 지원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요?



먼저 지방 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나 시/군/구청에서 사실 조사 및 심사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서비스가 보장되면 읍/면/동 주민센터 혹은 시/군/구청에서 심의를 거쳐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요즘 일자리가 없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께 굉장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청년실업자들도 챙김과 동시에 어느 정도 연세가 있으신 55세 이상자 분들을 80% 우선 선발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정책이네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