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이 저절로 짜릿짜릿해지는 원주핫플레이스

2018. 3. 7. 09:34 여행/여행지 이모저모





무한도전에서 기획한 '1시간 전' 코너에서 유느님이 다녀와 요즘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하는 를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방송에 나온 이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나오고 있다는데 우리 모두 무섭더라도 쓰레기는 챙겨옵시다!





떠오르는 원주핫플레이스 출렁다리





출렁다리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다리가 떨리고 조금만 걷다 보면 오줌을 쌀 것만 같이 온몸이 찌르르르함을 저절로 느낄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 산에는 이렇게 산에서 산으로 건너갈 수 있는 산악보도교가 많은데 왜 그 많은 곳을 두고 소금산 출렁다리가 원주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아마 이미 다녀온 사람만이 알 수 있을텐데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드리면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악보도교인 200m인데 높이 역시 아파트 40층 정도의 높이라고 합니다. 헉--;;





발아래를 보면 절대 움직이지 못한다!





아파트 40층 높이에 있든 길이가 엄청나게 길든 그냥 앞만 보고 건너면 무사히 건널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이랍니다. 


소금산 출렁다리의 밑은 철사로 엮어져 있어 구멍이 슝슝 뚫려 있어 아무리 앞만 보고 가고 싶어도 어쩌다 발아래를 보는 순간 누가 다리를 잡은 듯이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90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촘촘하게 특수철사가 꼬여 있으며 엄청난 바람이 불어도 끄덕하지 않으니까요! 



소금산 출렁다리 가기 전 워밍업 코스





원주핫플레이스인 출렁다리에 가기 전에 워밍업 하는 셈 치고 스카이워크 걷기를 추천합니다. 출렁다리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역시나 바닥이 시~원하게 뚫려있기 때문이죠. 


이용시간은 11월~2월 겨울철에는 09:00- 7:00, 3월~10월 여름철에는 09:00-18:00까지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