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서 도심속 궁궐여행을 해보자!

2018. 3. 5. 16:57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해외에서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서울 관광지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강남 또는 명동일 텐데요. 하지만 서울 종로에 가면 고즈넉하게 궁궐을 돌아볼 수 있어 오늘은 도심속 궁궐여행을 추천합니닷! 





종로 도심속 궁궐여행 첫 코스, 창경궁!





창경궁은 조선 성종이 세 명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지은 궁궐로 서쪽의 창덕궁과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경궁에는 작은 연못이 하나 흐르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이 있어 이곳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을 볼 수 있어요. 


이곳에 또 하나의 역사가 있는 곳은 '통명전'인데, 이곳은 장희빈이 인현왕후의 복위로 인해 자신이 강등되자 저주한 곳인데 이런 일이 알려지자 사약을 받았습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시간] : 09:00 - 18:00(2월~5월/ 9월~10월), 09:00 - 18:30(6월~8월), 09:00 - 17:30(11월~1월)


[이용요금] : 1,000원 



두 번째 코스, 창덕궁!





도심속 궁궐여행의 두 번째 코스는 창경궁의 형제 궁궐이라고 불리는 '창덕궁'이에요. 이곳은 우리나라에 있는 궁궐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아름다운 곳인데요. 


그리고 창덕궁은 임진왜란 때 모두 타버린 궁궐 중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정궁의 역할을 했던 곳이여서 조선 역사상 가가장 많은 임금들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해서 촬영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도 소개되어 외국인들이 연신 감탄을 뿜어내던 궁궐 중에 하나랍니다!!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시간] : 09:00 - 18:00(2월~5월/ 9월~10월), 09:00 - 18:30(6월~8월), 09:00 - 16:30(11월~1월)


[이용요금] : 대인 3,000원, 상시 관람권 30,000원





창덕궁은 창경궁과 달리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도 있으니까 구매해서 언제든지 궁궐 여행을 할 수 있겠네요 >_<



서울의 고궁하면 이곳 아니겠어요?!





도심속 궁궐여행하면 '경복궁'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넓은 광화문에 가면 이순신 장군은 물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만큼 경복궁이 있는 곳은 조선 왕조의 큰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뒤로는 백악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최고의 풍수지리로 꼽히는 곳에 있어 근처에는 청와대도 있죠. 


아쉬운 점은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경복궁의 모습은 일제강점기 이전의 10%밖에 안되는 점이라고 하는데 100%를 보존하고 있었다면 엄청났을 것 같아요!!





또한, 이곳 도심속 궁궐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경복궁의 하이라이트 중에 하나는 한복체험 아니겠어요? 연인들과 혹은 친구들과 곱게 한복 입고 인증샷 남기는 재미도 즐겨보세요!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휴무


[이용시간] : 09:00 - 17:00  


[이용요금] : 대인 3,000원



도심속 궁궐여행으로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을 소개했는데 궁궐에서의 유유자적한 여행을 누려보기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