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입고 산책을

2014. 4. 1. 16:07 etc/일상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계절이 변하게 되면

입는 옷도 자연스럽게 따라서 변하게 되는데요.


저는 아직 패션에 둔한편이라서 그런지

직접 입고 밖을 돌아다녀봐야지


이 옷을 입기에 적당한 날씨인지 감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번 주말에도

창고안에 넣어두었던 봄맞이 옷을 챙겨입고서는


집근처 편의점까지 가벼운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처음에는 약간 춥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따뜻한 덕분에


봄옷을 입고 다녀도 한동안 추울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두꺼운 파카속에 숨던 겨울이 며칠전인거 같은데.

벌서 이런 차림을 하게 된다는 게 묘하게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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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원작 어떤 내용?

2014. 3. 31. 15:57 etc/일상


라푼젤 원작 어떤 내용?





우리가 평상시에는 별 생각없이 가벼운 느낌으로 듣는 동화들.

보통은 너무 흔하게 듣는 이야기라서 많은 관심도 못 받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원작과는 다르게 약간의 편집을 한 편집본을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편집본 중 하나인 라푼젤.





원작에서는 라푼젤이 탑에 갇히게 된것이

부모님의 도둑질(?)의 대가라고 나오고 있지만


영화나 애니에서는 약간 다른 해석을 해서

라푼젤이 뭔가 특이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걸 탐낸 마녀가 

납치를 했다는 식으로 바뀌었네요





그리고 원작과 우리가 알고 있는 편집본 

영화나 애니에 나오는 왕자의 성격도 많이 다른 편이고


원래는 평범한 마을 주민이였던 라푼젤의 부모님이

왕족으로 변하기도 하네요.





그외에도 탑에 갇힌 라푼젤의 하루 일과라던지 

그런 부분이 조금씩 변했기 때문에 편집본이 아닌 원서를 보면

놀라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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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다가 깜놀했네요...

2014. 3. 28. 09:29 etc/일상

 

무한도전이 종영된다는 기사가 있더라구요.

제가 일주일을 사는 낙이 된지 벌써 9년이 된 프로그램이

이렇게 갑자기 종영된다고 해서 정말 식겁했네요.

올해에 400회 특집도 해야하고

10주년 특집도 해야된단 말이에요 ㅠㅠ





그리고 지난 200회 특집이었나요?

거기서 박명수용께서 2015년에 기부를 하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갑자기 종영하면 아니되요 ㅠㅠ

하면서 징징거리고 있다보니

다행이 종영은 아니라네요 ㅠㅠ





정말 저와 함께 나이를 먹어온 프로그램인데

앞으로도 함께 나이먹어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멤버들도 변함없이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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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한 이야기 하나

2014. 3. 26. 21:28 etc/일상




얼마전 인터넷 게시판에서 본 이야기에요.

한 사람이 소녀가장을 7년인가 후원했는데 한번도 보지 않고

앞으로도 만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정말 이름모를 키다리 아저씨같죠?





후원받는 아이가 은혜를 갚아보겠다고

자기가 학비도 벌어서 보내려고도 했었다는데

한사코 거절하면서 안 보겠다고 했다네요.


그리고 이번 대학입학금을 끝으로 후원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어요.

정말 훈훈한 이야기더라고요.

저도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서 그런 블라인드 후원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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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항상 고민거리네요

2014. 3. 26. 19:28 etc/일상

 

아침이든 점심이든 대충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대로 먹는편인데

저녁때만 되면 항상 고민이 됩니다.

뭔가 맛있는걸 먹고는 싶은데 

뭐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는 그런 공황이 오죠.





장보러가서 이것저것 고민만 하다 

결국 손에 들려있는건 인스턴트 식품들과

맥주캔들 뿐이네요.





뭘 먹고는 싶은데 뭘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라는건 혼자 사시는분들의 공통적인 딜레마가 아닌가 싶네요.

오늘도 저녁시간이 다가오니 또다시 딜레마에 빠지는군요.

그냥 포기하면 편한데

저녁은 이상하게 포기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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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조심하세요

2014. 3. 24. 16:23 etc/일상




요즘 민방위 훈련안내라는 스팸문자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훈련 일정 및 내용을 확인하라며

문자에 링크가 걸려 있는데요.

이 주소로 들어가게 되면 

알수없는 설치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 프로그램을 보나마나 개인정보를 빼가는 파일이겠죠.

이런 문자 외에도 가급적이면

문자에 있는 인터넷주소는 들어가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는 보안이 잘되어있어 괜찮지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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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끝내주는군요

2014. 3. 21. 12:38 etc/일상

 

불타는 금요일을 예고하는건지

햇살이 아주 따사롭다못해 뜨겁네요.

벌써부터 설레이는 금요일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좀 달려줘야하는데

사람 앞날은 한치앞을 알수가 없듯이

아직 아무런 예정이 없네요.





봉구비어같이 아담하고 맛있는 곳에서

조촐하게 잔을 부딪히고 싶은데

슬슬 예정을 잡아봐야겠네요.

일주일의 피로를 풀기엔

좋은 사람들과의 한잔이 제격이죠.





오늘은 그만큼 시간이 느리게 가겠지만

그래도 내일은 주말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만 살아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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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계절이 왔네요

2014. 3. 19. 14:22 etc/일상

 

입맛없는 봄철에 

신선한 봄나물로 만든 비빕밥을 먹으면

가출했던 입맛도 돌아오고 몸도 건강해지는 기분인데요.

식물에는 자연독성이 있어서 

봄나물을 드실때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자연독성이 있는 봄나물을 그대로 드시면 

식중독 뿐만 아니라 간의 건강까지 위협할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하고,

두릅,원추리,고사리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한번 데쳐서 드셔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도로변에서 자란 식물들은 중금속에 오염되어있을 확률이 높아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정말 건강한 밥상을 차리기는 참 힘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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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의 마음을 알거 같아요

2014. 3. 18. 15:26 etc/일상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했던~

홍길동의 설움을 잠시나마 알거 같아요 ㅠㅠ

전 매운걸 좋아하는데 

매운걸 잘 못먹어요 ㅠㅠ

조금이라도 매운걸 먹으면 탈이나더라구요.





어제는 너무 매운게 땡겨서 불닭을 먹었는데...

잠 한숨 못자고 계속 화장실에 들락날락 ㅠㅠ

눈밑에 다크서클끼고 정신이 멍하네요.

무한도전보고 매운게 오랫만에 먹고 싶어졌던건데...

당분간 또 자제해야겠어요.





매운거 잘드시는분들은 정말 부러운거 같아요.

친구가 중국집 알바를 예전에 한적이 있었는데

짬뽕을 먹던 손님이 좀 맵게 해달라고 몇번을 그러더래요.

결국 캡사이신을 조금씩만 넣다가

마지막엔 엄청 많이 넣었는데

음~ 이제 먹을만하네~ 

이랬다는 일화도 있네요 ㅎㅎ


저도 매운거 잘 먹고 싶네요 ㅠㅠ

강남구청역 의문의 폭발물

2014. 3. 17. 17:04 etc/일상




강남구청역에서 의문의 가방이 발견되었는데

폭발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지하철역은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곳인데

만약 폭탄이라도 터졌다면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을텐데요.


예전에 대구지하철사건이 정말 큰 사건이었죠.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회자되는 큰 사건인데

또 다시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네요.

그런데 누가 이런짓을 한건지 빨리 밝혀져야할텐데요.


현재 강남구청역은 무정차통과중이라고 합니다.

아무일도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