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나기 무섭게 국내봄꽃축제 즐겨보자!

2018. 2. 13. 16:39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지난주보다는 기온이 조금 올라간 듯한데요. 어이쿠 이번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던 것 같고 심지어 뉴스에서는 수도관이 터져서 생긴 고드름을 소방관 대원들이 출동하여 제거해주는 일도 있었죠.


매서운 추위가 안 끝날 것만 같았는데 3월이 금방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 하면 파릇파릇 피어나는 봄꽃 아니겠습니까! ㅎㅎ '봄꽃'하면 국내봄꽃축제를 빼놓을 수가 없죠. 


다가오는 3월에 있을 꽃 축제 일정 알려드릴 테니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녀오세요! 





국내봄꽃축제 추천 TOP3




혹독한 시베리아의 겨울 공기를 이겨내고 싹을 틔어서 열매가 맺고 노란 꽃봉우리를 터트리는 산수유는 공기 좋고 물도 좋은 지리산 자락이 있는 전남 구례에서 피어납니다. 


그리고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구경한 다음에는 지리산 산꼭대기에서 내려오는 물로 온천을 즐길 수도 있으니 뜨끈하게 쌓였던 피로를 해소해보세요!  







'제주도'는 봄에 가면 가는 길목길목마다 노랗게 피어 있는 유채꽃 무리를 볼 수 있는데요. 어디에서든 사진을 찍어도 스팟이 되는 제주도! 4월 7일부터는 샛노랗게 피어난 제주도의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번 겨울에는 제주도에 폭설이 많이 내렸는데 이제 곧 봄이 찾아오면 옆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출렁이고 길 주변에는 구멍 송송 뚫린 현무암 돌담길이 그리고 사이사이 피어있는 노란 유채꽃! 생각만 해도 너무 설레지 않나요? (//∇//)


지금 벌써부터 4월 국내봄꽃축제인 '제주 유채꽃축제'를 가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예매해두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 어서 서두르세요.*^^* 





위에 소개한 구례나 제주도는 남쪽에 있는 따뜻한 지방이기 때문에 꽃이 금방 핍니다. 봄의 향기를 물씬 맡기 위해서 먼 지방까지 내려가는 것도 좋지만 수도권 근처에서도 국내봄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고려산 진달래축제' 시기가 되면 산 좀 타봤다 하는 분들은 여기로 옹기종기 모이곤 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분홍색의 꽃들이 산맥을 덮고 있어 아름다운데 직접 가서 보면 더 최고겠죠? 

 

그리고 진달래꽃 향기가 강한데 이곳에 가면 진달래꽃 향기가 지겨울 만큼 많이 맡고 올 수 있겠네요. ㅎㅎ 





당일치기대게여행 속초에서 즐겨보세요!

2018. 2. 9. 09:08 여행/여행지 이모저모





강원도는 계속해서 축제 분위기를 가지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열린 붉은대게속초축제는 물론 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얼씨구 좋구나~ 지화자! ㅎㅎ


암튼 강원도에 가면 속초에서 붉은대게 한 마리는 꼭 먹으라고 많이 추천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당일치기대게여행으로 붉은대게속초 축제를 소개합니다! 빠밤! 





이번 주말은 당일치기대게여행 어때요?





붉은대게속초축제는 속초의 특산물인 대게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아주 맛있는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중에 하나로 올해는 설을 앞두고 4일 동안 진행됩니다. 


푸짐하면서도 너무 맛있어서 저절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당일치기대게여행 어떨까요? >_<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경상도 울진에서는 영덕대게가 유명하고 강원도에서는 붉은대게 또는 홍게가 유명한데요. 같은 대게여도 모습에서는 차이가 있으니까 어떤 점이 다른지는 알고 먹어야겠죠? ㅎㅎ


아! 그리고 우리나라는 5월~11월이 금어기로 수산동식물 포획이 금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전에 얼른 맛보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금어기 기간에는 국산말고 러시아산 등의 수입대게를 먹어야 하니까요!  





당일치기대게여행으로 뽑은 붉은대게속초축제는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근처부두에서 진행이 되는데요.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걸리는 시간을 정리해두었으니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에서 1-4번 버스의 경우는 일요일도 운행하니 2월 11일 마지막 행사 날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 


오늘 당일치기대게여행으로 속초를 추천해보았는데 이번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속초 방문해서 붉은대게 먹고 강원도 바닷바람도 쐬고 일석이조 여행 즐겨보세요! 




하늘과 땅,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통영관광지 BEST4

2018. 2. 6. 17:08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어느덧 1월이 끝나고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끝나가는 방학 또는 이제 다가오고 있는 명절 설날에 1박 2일 짧게나마 여행을 떠나보려고 하는 분들! 멀리 해외로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 하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2월 국내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하늘과 땅, 통영관광지 BEST 4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통영관광지로 유명한 BEST4를 뽑았다!



 


출발은 스키장에 있는 슬로프처럼 생긴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총 1.5km의 길이를 루지를 타고 슝~! 하고 내려오면서 주변에 펼쳐지는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전경과 주변 섬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가격은 1회에 11,000원입니다! 



 


장사도는 통영의 작은 섬 중에 하나로 뱀처럼 길게 생긴 모양여서 '장사도'라고 불리기도 하고, 누에와 비슷해 보이기도 해서 잠사도 또는 누에섬이라고 불려요. 모양은 상관없다! 장사도의 가장 자랑거리 중에 하나는 겨울에 피어나는 들의 장관이므로 통영관광지에서 장사도는 꼭 가보세요! 


그리고 섬인 만큼 배를 타야지 들어갈 수 있으니까 가기 전에 배 시간 편을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통영에서 장사도로 갈 때는 소요시간이 40분, 거제도 쪽에서는 25분 정도 걸리니까 혹시 멀미를 한다면 멀미약을 꼭 챙기세요!







통영관광지 중에 한려수도를 하늘에서 파노라마 사진처럼 한 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어요. 그리고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우리나라 100대 산으로 꼽히는 미륵산 꼭대기에 도착하는데요. 


여기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한산대첩승전지는 물론 한려수도와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답니다!  



 


요즘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여행지를 가면 꼭 벽화마을에 다녀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그러나 여기 통영관광지에서 동피랑은 벽화마을의 원조 중에 원조로 뽑을 수 있습니다. 벽화를 보면서 마을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바다가 보여 끝내주는 경치가 짜잔~!하면서 보이고 답답했던 가슴도 뻥 뚫려요. ㅎㅎ   




내일로기차여행, 한 번 달려볼까?

2018. 2. 1. 17:11 여행/여행지 이모저모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서 이불 속에서 꽁꽁 숨어만 지내셨다고요? 지금은 조금 기온이 올랐는데, 언제 또 한파가 찾아올지 모르니 봄이 오기 전에 겨울 여행 다녀오는게 어떨까요? >_<


오늘은 30세가 되기 전 떠나보는 여행으로 내일로기차여행 '전라도 코스'를 준비해보았으니 함께 떠나보아요! 고고!! 





30세가 되기 전에...




내일로기차여행은 아쉽게도 만 29세 이하의 내국인 즉, 청년들을 위한 여행상품으로 내가 원하는 역에서 탑승하고 내릴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용 기간은 5~7일로 일반 5일권은 50,000원부터 프리미엄 7일권은 120,000원까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내일로 티켓을 구매해서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단, 겨울에 갈 수 있는 내일로기차여행기간 2018년 3월 6일까지이고 설날에는 내일로 이용이 어려우니까 설날 전 또는 후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내일로기차여행 <전라도 코스>


내일로의 코스는 강원도, 동해안, 경부선, 전라도 코스가 있는데 오늘은 먹방 여행의 중심지인 "전라도 코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코스는 <광양 → 순천 → 여수 → 남원 → 전주 → 광주 → 목포> 이렇게 이동하는데 전라도에 있는 많은 여행지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여행장소에 도착하면 내일로기차에서 내려서 여행을 즐기면 되는데요. 


저는 순천, 여수, 전주에서 가볼만한 여행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순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내일로기차여행의 전라도 코스 중 여름, 겨울 상관없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순천의 '드라마촬영지' 입니다. 60년대 순천읍, 70년대 서울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세트장으로 만들어두어서 90년대 생은 이전에 볼 수 없던 것을 세트로 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아름다운길 100위로 뽑힌 여수, 오동도





오동도는 여수에 있는 섬으로 섬 안에 3,000그루가 넘은 동백나무가 있는데 1월부터 펴서 3월에는 활짝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리고 예쁜 동백꽃을 보면서 걷다 보면 주변에 파도로 인해 깎여진 해안절벽, 바위 등도 볼 수 있답니다! 





여수밤바다를 보고 싶다면?





'여수' 하면 여수밤바다 아니겠어요?! 그냥 밤에 바다에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는 것도 좋지만, 하늘에서 여수밤바다를 즐겨보는 건 어때요? 


여수에 가면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지나갈 수 있어요. 발아래에는 유리로 되어있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 무섭겠지만요;; 덜덜





그래도 낮에 타는 것보다 밤에 타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는 도시 불빛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답니다! 


가격어른 왕복 13.000원, 소인 9,000원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09:00 ~ 오후 10:00까지에요! 아! 그런데 3월 13일과 14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하니 이때 여행 일정으로 여수를 가는 분들 참고하세요~! 



데이트코스 중의 하나 전주!





전라도 코스하면 전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해있는 전동성당! 오래된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이곳이 전주인지 유럽인지 알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어요. 


그리고 실제 미사가 이루어지는 곳이여서 성당 미사를 어떻게 드리는건지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고 미사도 드릴 수 있답니다! 영화 <전우치>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한 전주의 랜드마크인 전동성당 앞에서는 한복 입고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전동성당 구경을 마치고 나면 걸어서 한국인의 자긍심으로 가득차 있는 한옥촌이 펼쳐집니다. 지금은 전주한옥마을 하면 한옥 구경을 하러 가는 것보다 먹방 투어를 하러 가는 곳으로 변질되어 있어 좀 아쉬운데요. 


그래서 주말에 가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온다고 하니 내일로기차여행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갈 때는 평일로 일정을 짜보세요! 


그리고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게스트하우스도 찾아볼 수 있어 한옥도 느껴보고 여행으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답니다~ 

 



으른되어 다시 떠나보는 경주수학여행

2018. 1. 30. 16:01 여행/여행지 이모저모





도시 곳곳에 가면 세계문화유산이 이렇게나 많이 있는 곳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 경주! 경주는 어린시절에 수학여행으로 빠지지 않고 꼭 가는 여행지 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이런 역사가 깊은 곳을 어린시절말고 으른이 되어 떠나면 어떤 추억을 쌓고 올지 기대되지 않나요? 지금부터 으른되어 떠나는 경주수학여행을 시작합니닷! 





지진? 끄덕없다! 의지의 첨성대!





얼마 전 경주에 지진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유산이 많은 경주를 걱정했죠. 그러나 다행히도 천년고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첨성대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살짝 기울었다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조상들의 삶이 겻들어 있는 문화유산이 쓰러지지 않은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조상들의 능력 그뤠잇!을 느꼈네요.


첨성대는 농사시기를 확인하고 별을 관측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인데 단순히 민생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건축물로 보기에는 아깝습니다. 왜냐하면 굉장히 과학적인 기술이 도입되었는데요. 돌의 개수가 365개로 쌓여있어 이 돌의 개수는 1년을 뜻하고 꼭대기에 있는 돌은 28개로 별자리의 개수를 말합니다. 


그리고 첨성대 중간에 있는 창문이 뭔가 싶었는데, 창문을 기준으로 12단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는 24절기를 뜻합니다. 어렸을 때 첨성대를 갔을 때는 이렇게 설명해주어도 대충 흘려듣고 말았는데 다시 이러한 신기한 사실들을 알게되고 지진이 와도 꿋꿋하게 서있는 첨성대가 굉장했답니다!! 



해골물, 원효대사의 발자취





'원효대사'하면 해골물을 마신 분으로 책을 통해 접한 분 중에 한 명이죠! 그런데 신라의 고승인 원효대사가 다녀간 절이 경주에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그곳을 바로 '분황사' 입니다. 이곳에는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알게된 선덕여왕이 크고 강한 나라를 세워 건립된 석탑이 오랫동안 보존되어 있어요. 그리고 석탑 주변에는 나무들이 둘러싸여 있어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으면 이런저런 고민거리가 잠깐 없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경주하면 야경! 아경하면 경주!





지금은 경주의 야경을 책임지고 있는 궁궐로 알려져있고 연꽃이 피는 계절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에 하나에요. 하지만 슬프게도 이곳은 신라가 망한 다음에 오리랑 기러기밖에 없을 만큼 활량하다고 해서 안압지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슬픈 뜻을 가진 이름에서 동쪽 궁궐과 달의 연못이라고 해서 동궁과 월지라는 예쁜 이름을 되찾았는데요. 아름다운 만큼 밤에 가면 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이 연못에 비추어 예쁜 야경을 선물 받을 수 있답니다. 데헷-☆





고즈넉한 불교미를 다니 느끼다!



 



아빠, 엄마 어린 시절부터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수학여행의 메카 중의 메카죠. 세계문화유산인 만큼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은 이곳을 거치지 않고서는 초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불국사와 석굴암에 갔을 때 들어가는 입구부터 크고 웅장해서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니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연 나도 이렇게 대단한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했는데요. 





바로 그 이유는 불국사는 신라의 귀족 김대성이 현생에 있는 부모님을 위해서 지었고 석굴암은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 지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_+ 이런 대단한 곳은 꼭 다녀와봐야할 곳이죠! 불국사의 입장료는 어른 5,000원 / 청소년 3,500원 / 어린이 2,500원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알아두세요요~! 그리고 저는 템플스테이에 대해서는 알아보지 않고 가서 참여를 못했지만, 불국사를 조금 더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도 경험할 수 있으니까 불국사를 찾기 전에 따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불국사에서 산길을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석굴암을 볼 수 있어요. 석굴암을 보면 이렇게 큰 불상을 어떻게 만들고 이 깊은 산속에 놓았는지 의문이 드는 만큼 세계에서 엄청난 건축미기 뿜어져 나오는 세계문화유산이에요. 제가 경주수학여행으로 갔을 때도 유리벽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도 석굴암의 모습을 유리벽 뒤로 볼 수 있다는게 아쉬운데요. 우리나라의 휼륭한 유산인만큼 보존하는게 당연한거니까요! 그쵸?! 


근데 뭔가 예전에 어렸을 때도 느꼈지만 불상의 온화한 미소는 여전히 그래도이고 경건한 마음가짐 역시 또 한 번 갖게 될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이 대단하더라구요!! 사진은 문화유산 보존 차원으로 직접 찍지 못하다는데 쬐금 아쉽지만, 여행에 다녀와서도 여전히 기억에서 안 잊혀지네요.



어른이 되어 다시 다녀온 경주수학여행 후기


수학여행으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에 하나인 경주! 어렸을 때 학교 친구들과 그냥 놀러 간다는 재미에 경주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고 몇 년을 살아왔는데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간 경주는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으른되어 떠나보는 경주수학여행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이소~ 부산무박여행 살아있네~!

2018. 1. 24. 15:54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부산은 지금까지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본 기억밖에 없어요. 처음 KTX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가족들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는지 궁금해서 아무런 계획 없이 부산에 갔죠. 정말 아무런 계획 없이 갔더니 어디를 가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결국 부산 중심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에서만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이렇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저의 머릿속에 있는 부산 여행의 기억은 멀리서 본 광안대교가 전부였죠. ㅎㅎ 그런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 부산과 남들이 말하는 부산이 다르더라구요?! 구경할 곳도 많고 시장이 많은 만큼 먹을 것도 다양해서 사람들이 여행 장소로 부산을 뽑는다고 해서 이번에는 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무박부산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KTX 타고 한 번에 부산무박여행 스타뜨!





저는 차가 없어서 뚜벅이로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교통수단은 다른 나라랑 비교했을 때 잘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KTX를 타고 가보려고요. 코레일 사이트에 들어가서 알아보니까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는 2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일반승차권 구매 시, 비용은 59,800원이랍니다!  



임금이 머물다간 그곳, 태종대!





태종대는 신라시대 임금 김춘추가 기암절벽의 절경에 마음이 뺏겨 활을 쏘던 곳이었대요. 임금의 마음이 뺏겼듯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일출을 보기 위해서 태종대를 많이 찾고 있지요. 사진으로만 봐도 절경이 정말 끝내주네요! 






산토리니 해변을 걷듯, 영화의 거리를 거닐다.




'부산'하면 해운대 아니겠어요?! '해운대' 하면 해수욕장을 떠올리는데 해운대 주변에 산토리니처럼 푸른 바다와 하얀색 거리로 꾸며놓은 영화의 거리를 볼 수 있답니다. 여기에는 천만 관객 영화존이나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존 등 구분해서 구경할 수 있고, 스파이더맨이랑 사진찍을 수 있어요. 혼자 가서 사진은 어떻게 찍나 걱정이 되긴 하지만 ㅋㅋㅋ 꼭 사진을 찍고 오겠어요!! 




지성이면 감천이다. 감천문화마을 가보기




영화의 거리만 산토리니가 아닌 감천문화마을도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형형색색의 집들이 산비탈에 줄지어 있고 집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는 장소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하죠. 그리고 감청문화마을의 가장 있는 사진 촬영장소는 어린 왕자랑 사막여우가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 그리고 감천문화마을에는 1년 뒤 나에게 쓴 편지를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서 감천문화마을에 가서 저에게 꼭 편지를 쓰고 올거에요!! 아 궁금하네요... 1년 뒤에 편지를 받으면 어떤 기분이 들지(≥∇≤)



부산무박여행의 마지막 정점을 찍다! 더베이 101





부산의 명소와 인증샷 장소로 유명해지고 있는 곳으로 더베이 101이 인기가 있죠! SNS에 올라온 것만 몇 번을 봤는지 ㅎㅎ 더베이 101은 마린시티에 있는대요. 밤에 찾으면 빌딩들이 뿜어내는 불빛으로 형형색색 엄청 예쁘다고 해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나봐요. 저두 젊은 사람 중에 한 명이므로 이곳에서 인증샷 찍고 오겠슴돠~! 


이렇게 부산무박여행을 계획했는데 나름 괜찮게 짠게 맞을까요?? ㅎㅎ 혼자 하는 여행이 처음이라 걱정되긴 하는데 부산에서 씐나게 놀고 좋은 추억 쌓고 올게요! (^_^)/



옵데강, 반갑수다! 제주눈꽃트레킹 출발!

2018. 1. 18. 17:27 여행/떠나볼까 국내여행


제주도로 여행을 가려고 여행지를 알아보면 가볼 곳이 너무 많아서 어느 곳부터 일정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곤 합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 다일 텐데요. 이렇게 무의미한 제주도 여행은 이제 그만! 좀 더 알찬 코스로 제주도 만의 멋짐이 뿜뿜 나는 코스를 소개합니다! 




제주눈꽃트레킹 여행일정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겨울왕국, 한라산! 렛잇고♬



'제주도' 하면 한라산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저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한라산은 멀리서만 보고 근처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는데, 한라산은 모든 계절에 가도 예쁘지만, 겨울이 정말 최고라고 해요.


그래서 겨울 한라산에 다녀온 사람은 등반할 때는 춥고 힘들어도 아름다움을 잊지 못해 다시 또 가게 되는 정설이 떠돌고 있죠. ㅎㅎ 그만큼 멋진 절경을 볼 수 있어서 그런가 봐요. 뭔가 제주도 눈꽃트레킹을 하기도 전부터 뭔가 두근두근하는데요 ㅎㅎ



제주눈꽃트레킹할 곳을 찾아보니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정상가는 코스랑 분화구 남벽으로 가는 코스가 있어요. 제 욕심상 정상을 찍고 오고 싶지만 다음날 여행코스도 있으니 초보자들이 많이 가는 분화구 남벽쪽으로 가는 어리목코스를 택했습니다. 소요 시간은 윗세오름까지만 가면 2시간이 걸리고 남벽쪽까지 가면 3시간이 걸려서 총 5시간 소요됩니다. 


※삐용삐용! 주의사항※


겨울철 어리목 코스는 낮 12시부터는 입산을 막습니다. 12시 전에 한라산에 도착해야 하니까 제주도에는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해요! 그리고 일반 등산화가 아닌 아이젠이 꼭 필요합니다. 



노곤노곤 족욕으로 하루 마무의~리!


산에서 내려오면 그 다리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리가 막 부들부들 떨리고 그러잖아요. ㅎㅎ 그리고 며칠 동안 근육통에 시달리고 그래서 눈꽃트레킹으로 고생한 몸을 족욕으로 풀어주는 코스를 계획했어요.





2일차 여행의 첫 코스 사려니사려니랏다, 사려니숲길



'엥?! 어제 한라산을 걷고 또 걸었는데 또 걷는 코스라고?'라고 생각하는 당신! 이런 생각을 잠시 버려두고 사려니숲길에 가보지 않고 벌써부터 코스를 포기한다면 후회하실 겁니다. 제가 처음에 사려니숲길에 갔을 때 굳이 제주도에 볼게 많은데 왜 숲길을 걷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일단 가족들이 가자고 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가 반해버렸어요.



눈 내린 사려니숲길 가면 뭔가 크리스마스트리들이 줄지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겠네요. (//∇//)



마지막 트레킹코스, 바람이 부는 곳 섭지코지



겨울 제주도의 바람을 많이 쐬고 싶다면 당연 섭지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렸을 때 이곳에서 가족들과 사진을 찍다가 제 안경이 바람에 날아가는 바람에 결국 여행에서 돌아와 새로 안경을 샀던 곳, 섭지코지...


이곳의 절경은 절벽과 반대쪽의 바다 위에 있는 성산일출봉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것이 당연 최고입니다. 



월정리해안도로 달리고 제주공항으로!



제주공항으로 가기 전 드라이브로 코스로 월정리 해안도로를 추천해요! 월정리해변의 뜻은 지형의 모습이 반달 모양처럼 생겼다는 뜻이래요. 뭔가 제주도의 마을 이름은 어쩜 이렇게 예쁜지ㅎㅎㅎ 드라이브를 하다가 사진을 찍는 스팟도 있으니 기념촬영 해보세요. 



제주눈꽃트레킹 코스 안내를 마칩니다.


제주 여행하면 해변 주변을 가거나 아니면 드라마 명소로 꼽힌 곳을 가고 많은 사람들이 SNS에 올린 곳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제가 짠 코스는 겨울 제주도의 풍경을 지겹도록 즐길 수 있는 코스인데 쬐금 안타까운 점은 걷고 또 걷는 코스라 몸이 지칠 수 있지만, 몸은 계속해서 기억한다고 하니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도 기억에 계속해서 남을 여행 코스일 겁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은 어디로 해야하나요?

2017. 12. 12. 14:01 생활 지식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 /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서 여가를 선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수있도로고 전국의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정시설 이용시 월 수강료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스포츠 복지사업입니다.





신청을 할수있는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내의 유 / 청소년들입니다. (만5세 ~ 만 19세)

 ● 접수인원 부족시 법적 차상위 가구를 포함해서 지원합니다.




신청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인터넷 온라인으로 접수할수도 있고 혹시 인터넷으로 접수가 불가하다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수도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확인했는데 선정되는 기준은 어떤가요?


 ● 아래와같은 우선순위로 지원합니다.

 ○ 1순위 :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

 ○ 2순위 :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 재수혜자에 대한 수혜 지원 기간은 누적 24개월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어떤것을 지원받게 되나요?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지원해주는 금액을 초과하는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합니다.


 ※ 생활·문화 프로그램 사용제외 (영어, 음악, 바둑, 한자, 풍물, 서예 등)

 ※ 한 달에 1인 1강좌 수강 원칙 (2개 이상 지원 불가)

 ※ 일일 스포츠 입장 지원 불가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운동을 하고싶어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에게 큰 돈을 지원해주는것은 아니지만 저 돈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운동을 하고 그로인해서 즐거움과 건강을 얻는다면 금액을 조금 늘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드네요. 말로만 우리들의 미래라고 하지말고 그 미래인 아이들에게 조금 더 신경을 써주고 더 좋은 지원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행바우처 신청하시고 휴가비 지원 받으세요!

2017. 12. 7. 16:02 생활 지식


여행을 가고 싶은데 형편이 안돼서 가지 못하신 분들을 위한 바우처가 있다고 하는데 알아볼까요?




여행바우처란?


저소득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에게 국내여행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관광권을 보장하고 생활의 재충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광을 통한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단위의 여행프로그램 개발 및 휴가문화 개선과 휴가분산의 유도 등으로 국내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여행바우처 지원대상은?


- 기초생활수급자


- 우선돌봄차상위 가구(신청자 본인, 동반가족 모두 지원대상에 포함되어야 함)


- 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연금수급자, 자활근로참여자,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여행바우처의 혜택은?


종류별로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개별여행바우처 : 최대지원범위 30만원 / 개인단위로 신청


- 복지시설단체여행바우처 : 복지시설에서 단체여행 가능 / 사회복지법상 복지시설이 신청


- 지자체기획여행바우처 : 지자체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계층 대상


위의 바우처 중에 하나만 신청, 선정될 수 있습니다.





여행바우처 지원형태는?


첫째,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비율 차등 적용 기준





둘째, 성인 2인 가족여행 요금(일정별 여행요금 기준)





셋째, 개별여행 요금(일정별 여행요금 기준)



여행바우처 진행 과정은?


여행바우처를 신청한 뒤 자격을 얻게 되면 카드를 발급받는데요. 이 카드를 통해 예약한 여행상품을 결제하면 됩니다. 여행바우처는 대부분의 국내여행사에서 취급하는 여행상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여행사가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예약 전에 해당 여행사에서 여행바우처를 지원하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저는 아르바이트하는데요. 산재보상 받을 수 있어요?

2017. 11. 28. 15:47 생활 지식


오늘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바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일용직 노동자들이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지 여부이죠. 일정한 업무를 보고 있다면 반드시 산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그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요. 정규직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산재보험이 어디까지 적용되는지,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다쳤을 때 치료받을 수 있는지 오늘 낱낱이 알려드리겠어요.




산재보험이란?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쳤을 때 국가가 사업주로부터 보험료를 받아 근로자가 적절하게 치료를 받고 급여도 받을 수 있는 사회보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로자 과실 유무와 정도에 상관없이 무조건 정액, 정률로 보상되는 거죠. 고용형태가 다르다고 해서 다르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산재보험은 정규직만 받을 수 있다?






정답은 No!


산재보험은 비정규직, 일용직, 아르바이트생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근로자를 고용한 모든 사업, 사업장에 적용되는데요. 따라서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 고의적인 자해를 제외하고는 산업재해보상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연령, 국적, 학생, 정규직 여부에 상관없이 가능하다는 거죠.



일하고 있는 사업장은 산재보험 가입이 안된 곳인데, 일하다가 다치면 어쩌죠?





영세업체의 경우, 산재보험 가입

Don't worry! 사업장이 설령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근로복지공단에서 일단 근로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후, 보험금의 50%를 사업주에게 징수합니다. 그래서 치료비, 장애급여, 사망보험금 등의 절반을 사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거죠.




출퇴근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산재 범위에서 제외되나요?




이 경우에는 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데요. 본인 소유의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다가 당한 사고를 제외하고 사업장 소유의 통근버스의 경우는 산재보상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4일 이상 입원해야 된다는데 그동안 못한 일에 대한 보상은 어떡하죠?




쉬는 동안의 급여인 휴업급여(평균임금의 70%)를 받을 수 있고 요양급여, 장해급여, 직업재활 등이 지급됩니다. 또 산재근로자를 위한 보험급여지급 외에도 신체적 기능회복을 돕기 위한 재활전문의료기관에서 집중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고, 산재로 인한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한 심리재활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어요. 또한 장해급여자의 운동능력 회복을 위한 수영, 아쿠아로빅 등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직원훈련비, 창업비용까지 지원해주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몰라서 누리지 못했던 산재보험! 제대로 알아야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